2013년 5월 28일 화요일

정제염과 천일염




정제염
기계염이라고도 하는데 바닷물을 여과조에 담아 Na이온과 Cl이온만을 전기 분해하고
증발관에 넣어 수분을 증발 시킨 다음 원심분리 하여 수분 0.01%로 건조하여 만든 소금입니다.
염화나트륨 함량이 99%이상으로 미네랄 함량이 거의 없는데 일본에서는 천일염보다 정제염이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
한때 기존의 염전을 모두 폐전하였지만 요즘 일본의 식품전시에서는 정제염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천일염
바닷물을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인데
우리나라와 프랑스 , 중국, 포르투갈 , 베트남 등지에서는 갯벌을 개조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합니다.
갯벌 천일염은 바다는 물론 갯벌의 식물성 플랑크톤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스며들어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염도가 80%로 낮으며 풍미가 뛰어납니다.


가공식품의 소금은?
소시지, 과자, 라면 등의 가공식품에는 정제염과다하게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요즘 나트륨섭취에 대해서 많이 민감한데요.
나트륨의 섭취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단체 급식과 가공식품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나트륨 함량 99% 이상이며 미네랄이 전혀 없는 암염을 주로 먹는 미국과 북유럽에서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트륨 줄이기의 표적은 100%나트륨으로 구성된 소금입니다.
미네랄이 없고 100% 나트륨 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각종 성인병이 유발된다고 다양한 연구 결과도 밝혀졌습니다.
미국, 유럽에서 주로 먹고 있는 햄버거, 스테이크, 절임식품에 사용하는 소금은
정제염이나 암염 등으로 나트륨 함량이 100%애 가까운 소금입니다.

이미 미국과 유롭에서는 소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프랑스 게랑드 소금,
나트륨함량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한국의 천일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소금을 골라서 먹고 있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음식과 입맛이 서구화된 우리도 가공식품을 제외하면 가끔 뭘 먹어야되나 하고 고민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혈압을 높이고 성인병을 일으키는 나트륨이 미네랄이 없는 정제염이라고 하니
가공식품을 더욱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정제염을 쓰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제염보다 천일염을 쓰는 것이 좋고, 천일염보다 죽염이 미네랄이 더욱 풍부하니 더 건강에 좋은게 당연구나 싶습니다.
음식할 때, 간을 할 때 건강을 생각하셔서 몸에 좋은 소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2013. 5  인산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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