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2일 일요일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해야 비염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한약과 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치료법 사용

평소 비염으로 자주 고생하던 J양은 올 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환절기와 꽃가루 콤보 연타에 휴지로 코를 틀어막지 않고선 살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J씨의 비염은 여전히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를 않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봄을 알리는 꽃가루까지 겹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지는데,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 우리 몸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비염이 발생하기 쉬워지는 것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노인들의 경우에 이번 환절기에 비염이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떨어진 면역력을 다시 원상태로 높여주는 것이 비염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산 코앤키 한의원 비염클리닉의 이정일 원장은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하게 코와 기관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회복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단순히 일시적인 증상만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비염의 장기화를 막고 완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라며 면역력을 회복하는 비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코앤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신체의 문제점과 취약한 장부를 문진표를 작성해 평가를 내리고, 체내 오장육부와 코 내부상태, 축농증 여부, 근력, 체지방까지도 측정하여 과학적인 검진결과를 도출해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맞춤 탕약을 처방하고, 탕약 복용이 힘든 환자의 경우에는 비염환을 처방하며, 기혈순환을 위한 자석침 및 피부침치료를 시행하고, 코 점막의 붓기를 제거하고 비강 내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외용제 치료도 시행된다.

그 외 한약족탕액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고, 네블라이저, 아로마 요법, 비강레이저, 적외선 치료 등의 치료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한약과 침에만 의존하지 않는 코앤키 한의원의 이러한 다양한 치료법과 함께 생활속에서 비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습관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비염으로부터의 해방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출처 : OSEN| 기사입력 2011-05-03 09:18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