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5일 화요일

뽕나무 가지와 뿌리 껍질

1.뽕나무 가지

뽕나무 가지는 옛 의서에 "말려 차로 달려 마시면 사지가 비틀리는 증상, 기침, 중풍으로 입이 돌아간 증상, 습기로 인해 생기는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증상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잇다. 또, 소화를 촉진시키고 기를 내리며, 입이 마르는 데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뽕나무 가지 차 만드는 법

뽕나무 가지로 만든 차를 '상지차'라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은 겨울의 가는 가지나 봄의 새 가지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1~2cm 정도씩 잘게 잘라서 살짝 볶으면 구수한 냄새가 난다. 물 한 주전자(2L)에 뽕나무 가지 30g 을 넣고 끓이는데, 물이 절반 이상 줄어들 때까지 마신다.

2.뽕나무 뿌리 껍질

한약재 이름으로 상백피인 뽕나무 뿌리 껍질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이용해 왔다. 옛 의서에 "상백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성이 없다." 고 기록되어 있다.
용도- 가래와 기침을 멈추게 해 주고, 혈압을 낮춰 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1)성분

뽕나무에 들어 있는 좋은 성분은 거의 뽕나무 뿌리 껍질에 있다. 뽕나무 뿌리 껍질에서 처음으로 찾아 낸 성분만 해도 17가지나 되며, 비슷한 성분을 합치면 100가지 이상이 된다.

주요성분-[모란. 멜베로푸란]:혈당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 [모라신]:세균을 죽여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 [모루신]:암과 같은 악성 종양을 없애는 성분



2)효능

뽕잎에 있는 좋은 성분이 뽕나무 뿌리 껍질에는 거의 있을 뿐만 아니라, 양도 많기 때문에 뽕잎의 기능성을 참고하여 뽕나무 뿌리 껍질을 이용하면 된다. 흔히, 이뇨제와 혈압,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쓰이고 있다.


뽕나무 뿌리 껍질 차 만드는 법

뽕나무 뿌리 껍질은 겨울 것을 제일로 친다. 가을이 되면 대부분의 양분이 뿌리에 저장되었다가 이듬해 3월에 새 잎을 만들기 위해 가지로 올라간다. 그러므로 겨울 동안 양분이 가장 많이 저장되어 있다.
뿌리를 캐어 망치로 두드려 속의 딱딱한 목질부는 버린다. 겉껍질만 벗겨 건조기에 말려 4cm 내외로 썰어 차를 끓인다.



출처 교육인적자원부/서울 대학교 농업 생명 과학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 누에와 비단/200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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