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4일 일요일

커피보다 녹차가




날씨가 계속 따듯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몸도 으슬으슬한게
나이가 드니 날씨도 계절도 몸이 먼저 느끼는거 같네요~

점심 먹고 커피 한잔을 할까 하다가 요즘은 계속 커피를 먹어서 속이 쓰려서
녹차를 한잔합니다.
저희 사무실엔 티백녹차따윈 먹지 않아요.
수제 녹차만 먹지요~~
하동 녹차 우전입니다.
하동은 야생차 축제도 매년 열릴만큼 녹차가 정말 좋아요.

사실 저도 하동 녹차를 먹기 전까지는 매일 티백만 먹다가
하동녹차 우전의 맛은 완전 새로운 맛이였어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비싸도 수제 녹차를 먹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우전은 어린잎을 말해요.
봄쯤에 올라오는 여릿여릿한 녹차 잎을 따서 ...
잎이 조그만해요.
녹차는 너무 뜨거운 물에 우려 먹는거보다 조금 식혀서
처음 우린 물은 버리고 두번째 우려 먹는 녹차의 맛이 좋아요 .


이건 우리 회사 처음 오픈할 때 기념품으로 만든 녹차 잔이였나봐요.
우리 아르바이트 생이 탐내던 녹차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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